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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영입 1순위는 이반 토니, 관건은 '이적료 1345억'

작성일: 2024.02.20 11: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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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토니.
▲ 이반 토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일 필요한 포지션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런데 영입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목표 1순위는 이반 토니 영입이다. 토니를 데려오기 위한 대규모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20골로 엘링 홀란드(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경기력만 보면 흠잡을 데가 없다.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토니의 도박 중독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시즌 도중 토니가 총 262회의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FA는 곧바로 토니를 기소했다.

이후 토니는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토니는 무려 8개월간의 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재능은 무서웠다. 복귀와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들의 관심이 크다. 토트넘, 아스널을 비롯해 여러 팀들이 토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다. 첼시는 몇 시즌째 득점원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로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 갔다.

이 때문에 첼시 관계자는 "첼시는 토니를 원한다. 모두가 첼시에게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걸 안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공격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구단이 토니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걸 다해야 한다고 했다. 토니가 팀을 변화시킬 수 있고 첼시가 우승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목표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관건은 높은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급하지 않다. 굳이 팀의 에이스를 팔 이유가 없다.

'더 선'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1,345억 원)가 아니면 토니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 또 첼시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토니를 영입할 경우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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