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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성적 부진 책임 물어 라이언 단장 해고

작성일: 2016.07.19 02:5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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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테리 라이언 단장(맨 왼쪽)은 19일(한국 시간) 성적 부진으로 해고됐다. 2014년 폴 몰리터 감독 취임 당시 짐 폴라드 구단주, 데이브 세인트 피터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등과 함께한 기념사진.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테리 라이언 단장을 해고했다.

짐 폴라드 미네소타 구단주는 19(한국 시간) 성명에서 라이언의 해고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구단은 라이언과 가족들에게 트윈스 가족으로서 함께했던 시간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라이언은 1972년 선수로서 합류해 지금까지 트윈스 가족으로서 헌신했고 지난 18년 동안 야구단을 잘 이끌어 왔다며 공로를 치하했다. 미네소타는 당분간 부단장 롭 앤서니가 단장 대행을 맡는다.

라이언(62)201111월 단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미네소타의 4대 단장으로 재임했다. 라이언 재임 기간 미네소타는 빌리 빈 단장의 오클랜드와 함께 저투자 고효율팀으로 주목 받았다. 스몰 마켓 팀의 운영 방향을 제시한 단장으로 꼽혔다. 이후 4년 동안 단장 보좌역으로 물러난 뒤 현업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올해 성적 부진 책임을 떠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날 현재 미네소타는 3358패로 아메리칸리그는 물론이고 선두와 21.0 게임 차로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라이언은 트윈스 조직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을 명예롭게 생각한다. 앞으로 트윈스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물러났다.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 포스팅 계약의 당사자이기도 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앤서니 단장 대행은 29년 동안 트윈스 조직에 몸담은 트윈스 맨이다. 지난 9년 동안 부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연봉 조정 신청 계약 등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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