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살인 태클에 "나쁜 의도 아니었다"→손흥민이 뜯어 말려 '퇴장'…"열정이 넘쳤을 뿐" 두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애스턴 빌라가 홈에서 토트넘에 패배했다. 후반 초반 연속 실점도 있었지만 존 맥긴의 살인 태클 이후 퇴장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열정이 넘쳤을 뿐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며 맥긴의 행동을 감쌌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올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임한 뒤에 환상적인 전반기를 보냈다. 초반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흔들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힘을 쏟게 됐다.
토트넘이 주춤한 사이 애스턴 빌라가 에메리 감독 지휘 아래 돌풍이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에서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렸다. 토트넘이 매섭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홈에서 승점을 지켜내야 했다.
전반전엔 탄탄한 수비로 토트넘에 슈팅 1개만 허용하며 철옹성 조직력을 보였다. 하지만 득점을 노리려던 후반전 토트넘에 배후 공간을 허용했고 제임스 매디슨에게 실점하며 플랜이 꼬였다. 이후에 손흥민과 브래넌 존슨의 합작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갈 길 바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예기치 못한 일까지 일어났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볼을 몰고 질주하던 중 존 맥긴이 과감하게 들어와 볼을 끊어내려고 했다. 우도기 볼이 아닌 다리쪽을 보고 들어간 살인 태클이었다. 우도기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존슨과 매디슨이 맥긴에게 달려들어 항의했고, 흥분한 맥긴도 불같이 화를 냈다. 상황을 본 손흥민은 뒤엉킨 무리에 비집고 들어가 떼어내려고 했고, 애스턴 빌라 에메리 감독이 맥긴을 끌고 간 뒤에야 상황은 진정됐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거쳐도 명백한 파울이었다. 맥긴의 파울을 본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추악하고 냉소적이며 끔찍한 파울”이라고 비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맨체스터 시티 출신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도 “불만을 가지면 안 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충격적인 태클을 범한 뒤 퇴장으로 비판을 받자, 에메리 감독은 맥긴을 감쌌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맥긴은 항상 열정적인 선수다. 600경기에 출전하면서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정직하고 경쟁심이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