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레전드가 돌아온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프랑크 리베리와 그의 가족들은 뮌헨에 머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리베리는 지난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살레르니타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현재는 살레르니타나의 코치로 활동 중이다.
리베리는 한때 유럽 최고의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 유형이었다. 공격 포인트를 쌓는 능력도 탁월했다. 리베리는 커리어 통산 632경기에 출전해 151골과 22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활약은 뮌헨 시절에 나왔다. 리베리는 2007년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그리고 무려 12년 동안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레전드다. 뮌헨에서만 425경기에 출전해 124골과 18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비슷한 세대의 반대쪽 윙어인 아르옌 로벤과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2012-13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포칼 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전부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리베리는 2019년 뮌헨을 떠나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경기력이 떨어졌다. 피오렌티나에서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인 뒤 2021년부터 살레르니타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1년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화를 벗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뮌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리베리가 돌아온다면 아직 뮌헨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바가 없다. 여기서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리베리는 뮌헨 유소년 코치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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