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정몽규 나가” 6만 만원 관중 쩌렁쩌렁…애국가 울린 뒤 사퇴 요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대성 기자] 축구 팬들이 뿔났다. 선수들에게 무한한 힘을 쏟았지만 정몽규 회장 사퇴를 요구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모인 6만 관중들이 정몽규 아웃을 외쳤다.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에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달아 잡아 조 1위에 있다. 상대팀 태국은 1승 1패로 조 2위에 있다.
최근에 한국 축구는 논란 투성이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 체계적인 팀 전술에 주도적인 축구를 입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는데 단 1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강조했던 아시안컵 우승은 고사하고 '해줘' 축구로 부진을 반복했다.
재택 근무 등 이해할 수 없는 조건을 허용한 정몽규 회장에게 모든 화살이 쏠렸다.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에 이어 '탁구 게이트' 등이 터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이슈가 터진 이후 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정하며 비판은 더욱 커졌는데 정몽규 회장은 커튼 뒤에 숨어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바랐다.
태국전 보이콧 열풍이 일었지만 선수들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모인 6만 관중들은 애국가가 울리고 대형 태극기가 펄럭인 이후 “정몽규 나가”를 외쳤다. 정몽규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각종 걸개를 걸며 킥오프 직전까지 정몽규 회장 퇴진을 요청했다. 반면 경기장에 뛰고 있는 선수들에겐 “그냥 대가리 박고 뛰어 응원은 우리가 할테니”라며 애정을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정몽규 사퇴 5개월 만에 새 회장 뽑나' 대한축구협회, 12월 18일 선거 추진…선거인단 192명→2만 명 '100배 확대'
2026-10-22
-
"용돈 좀 보내줘, 계좌 알려줄게" 충격 녹취 공개…'국회서 고성' 축구협회 前 심판위원장, 이번엔 금품 요구 의혹→국감 불출석까지
2026-10-21
-
대표팀 결국 터질 때로 터졌다 "손흥민 이름 대신 7번·그분이라 부른다?" 충격 주장 국감서 등장…96라인 은퇴 소동에 축구협회는 "간섭 어렵다"
2026-10-21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중국마저 조롱하는 韓 축구, 국가대표 은퇴설·손흥민 왕따 가짜뉴스 SNS 확산 후…“고개만 숙인 채 묵묵히 공만 차는 리더십” 황당 저격
2026-10-21
-
韓 축구 절망적, “양민혁·박승수·이기혁…” 국정감사까지 이름 나와→끝내 병역 특례 폐지 혹은 개선 목소리
2026-10-21
추천 콘텐츠
-
"한신이 데려오자" "요미우리가 데려오자" 김도영 괴력에 日팬들 영입전…"이건 만화야" 잠실 넘긴 145m 초대형 홈런, 일본 SNS까지 흔들었다
2026-10-22
-
"고작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에 빠졌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한 촉망받던 유망주, 사인은 미공개
2026-10-22
-
"너무 슬픈 소식" 불과 2002년생 비보, 갑작스러운 사망에 럭비계 충격…웨일스 전역 추모
2026-10-22
-
"이런 필리핀 여성은 처음 본다" 해외 팬들 열광한 스탠퍼드대 '체조 스타'…섭식장애로 5개월 운동 중단→AG서 극적인 복귀, 이젠 올림픽 메달까지 노린다
2026-10-22
-
'유럽 진출했는데 감독만 벌써 두 번째 교체' 송민규 어쩌나…나시오날 4전 전패 감독, 한 달 만에 떠났다
2026-10-21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많이 본 기사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다저스 진짜 머리 아프다…47억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이별 암시 "앞으로 어떤 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