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트레이드' 맨시티 레알에 맞교환 제안…'홀란 파트너'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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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를 트레이드로 영입을 추진한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디펜사센트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훌리안 알바레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경우 같은 포지션인 호드리구가 주전에서 밀려날 것으로 판단해 이와 같은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맨체스터시티 공격진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득점포를 몰아친 엘링 홀란을 필두로 필 포덴,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 등이 측면을 받친다.
알바레즈도 맨체스터시티 공격진에선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 홀란과 함께 맨체스터시티 공격진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 9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3골 2도움, FA컵에서 5경기 3골 2도움으로 팀 트레블에 적지 않은 공헌도를 남겼다.
이번 시즌에도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른 28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8경기 중 26경기가 선발 출전인 만큼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이 큰 공격수다.
이런 알바레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려 한다는 것은 호드리구를 향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 의지를 드러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를 판매할 경우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계획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알바레즈의 시장가치가 호드리구와 비슷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를 판대할 수 없는 선수로 분류해놓았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음바페 영입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음바페가 합류할 경우 벤치로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호드리구는 2019-20시즌 브라질 산투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부터 19경기 2골로 가능성을 보인 뒤 2020-21시즌엔 출전 시간을 늘려 22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33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34경기 9골 9도움, 챔피언스리그 12경기 5골 2도움, 코파델레이 6경기 4골로 커리어하이를 갈아치웠다.
이번 시즌에도 입지가 달라지지 않았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9경기 8골 5도움을 올렸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3골 2도움, 코바펠레이에서 2골 1도움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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