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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불태웠다” 6년 만에 개막전 승리 삼성, 박진만 감독도 대만족

작성일: 2024.03.23 18:3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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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이 승리 후 오승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 후 오승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영혼까지 불태운 선수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서 6-2로 이겼다. 연장 10회 터진 김현준의 결승타와 임창민-김재윤-오승환 등 새롭게 재편된 필승조를 앞세워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를 마친 후 박진만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준비했던 모든 것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다. 시즌 첫 경기부터 영혼까지 불태웠다. 연장전까지 가면서 우리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코너 시볼드도 호투했다.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1자책점) 8탈삼진을 기록.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완벽투를 펼쳤다. 임창민이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김재윤이 1이닝 무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오승환도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로 나선 코너가 1선발 다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 또 불펜 투수들도 너무 잘 막아줬다”며 투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박진만 감독은 “개막 첫 원정 경기까지 오셔서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삼성 라이온즈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은 2018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이후 6년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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