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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ISSUE]'선발 복귀' 이강인 찌르고 조규성 쾅…태국 누르는 절대 무기 증명하라

작성일: 2024.03.26 20:0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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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조규성 ⓒ곽혜미 기자
▲ 조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자존심 회복의 기회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조규성(미트윌란)에게 왔다. 

황선홍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 원정 경기에 나설 선발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태국전에서 달라진 선발진은 세 명이다. 데뷔전을 치렀던 주민규(울산 HD)가 빠지고 조규성이 들어왔다. 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대신 이강인이 복귀했다. 수비에서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설영우(울산 HD)에서 김문환(알두하일)로 변화가 있었다. 

총 세 자리에 변화를 준 황 감독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주민규가 절실함을 앞세운 공격력으로 팬들에게 박수 받았다. 

이번에는 조규성 차례다. 올 시즌 미트윌란에서 10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A대표팀에서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극장골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ㅎㅆ다. 

물론 각자 스타일이 다르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2차 예선 첫 경기였던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동남아 팀들이 적극적인 투자로 실력이 올라오는 것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점, 최전방 공격수 경쟁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이강인은 속죄의 선발 출전이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 측면에서 태국의 패싱 게임 무력화의 센스와 개인기를 보여줘야 한다. 팬들이 아직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사과 매시지를 냈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시안컵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낼 필요가 있다. 

특히 측면에서 태국의 역습을 막으면서 부담을 줄 개인 능력 발휘가 더 중요하다. 이강인의 크로스가 조규성의 머리에 닿아 넣는 그리도 그려진다. 둘은 이미 지난 2022 카타르 아시안컵 나가전에서 크로스와 헤더골로 호흡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대표팀 합류 전 몽펠리에전에서 미사일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던 이강인이다. 태국의 수비를 묵직한 슈팅으로 깬다면 더 보기 좋을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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