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은케티아와 비교해 훨씬 낫다…아르테타도 반한 8600만 파운드 골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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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의 기조는 확실하다. 다음 시즌 제대로 뛰는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 영입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다.
영국 라디오 기반 매체 '토크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7월 개장하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둔 아스널의 전망을 가감 없이 전했다.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스트라이커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있지만, 잦은 부상과 함량 미달이라는 단점이 명확하다. 특히 제수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부상을 기점으로 자주 다쳐 폭발력 없는 공격수라는 지적이 따라왔다.
올 시즌 기록이 증명한다. 제수스는 리그 20경기 4골 3도움, 은케티아는 24경기 5골 2도움이다. 측면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25경기 7골 1도움인 것과 비교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다음 시즌 스크라이터 영입을 공언하고 있다.
물론 유용한 공격수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리그 소속 선수들을 유심히 보고 있지만, 확실히 아스널에 온다는 보장도 없다. 당장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사실상 예고했지만, 자금력에서는 첼시에 밀린다는 평가다.
그래서 눈여겨보는 자원이 제수스의 브라질 동향인 에바닐손(FC포르투)이다. 에바닐손은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출신으로 2020년 포르투를 통해 유럽과 인연을 맺었다. 2021-22 시즌 리그 30경기 14골 4도움으로 꽃피웠고 올 시즌 리그 22경기 11골 3도움으로 좋은 감을 유지 중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7경기 4골 1도움으로 좋은 역할을 했다. 비록 포르투가 아스널과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로 무너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충분히 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줬다는 평가다.
에바닐손이 제주스나 은케티아보다 올 시즌 기록이 좋다는 것도 영입 꿈을 꾸게 만든다. 지난달 31일 에스토릴전에 아스널 스카우트가 자리해 관찰했다고 한다.
물론 아스널만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닌 모양이다. 매체는 '에스토릴전에는 아스널은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도 있었다. 에바닐손 관찰을 위한 것으로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포르투가 에스토릴에 0-1로 패해 에바닐손의 경기력이 상대적으로 덜 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입질이 계속 오는 에바닐손이다. 당장 여름에 이란 출신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인테르 밀란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에바닐손의 바이아웃은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459억 원)나 된다. 포르투는 구단 수익 확보 차원에서 바이아웃을 조금 낮춰 영입 의향 구단이 있다면 에바닐손을 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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