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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한화, 무려 5117일 만에 화요일 매진…1만 2000석 꽉 찼다

작성일: 2024.04.02 20:31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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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홈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
▲ 한화가 홈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
▲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
▲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 야구를 보기 위해 평일에도 구름 관중이 몰렸다.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9분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양팀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했으며 오후 8시 9분을 기점으로 1만 20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해 10월 16일에 열린 홈 최종전부터 5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의 역대 대전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은 6경기로 2015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만원 사례가 이어졌다.

평일 경기 매진은 지난 해 10월 16일 홈 최종전 이후 처음이며 화요일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2010년 3월 30일 대전 롯데전 이후 무려 5117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당시 경기는 한화의 홈 개막전이었고 류현진과 송승준이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개막전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고도 2-8 완패를 당해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24일 잠실 LG전을 8-4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26일 인천 SSG전을 6-0 완승으로 장식한데 이어 27일 인천 SSG전에서는 3-1 신승을, 28일 인천 SSG전에서는 10-6 승리를 거두며 SSG와의 3연전을 스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홈 개막전이 열린 29일 대전 KT전에서 9회말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연승 행진을 이어간 한화는 30일 대전 KT전을 8-5 승리로 장식했고 31일 대전 KT전에서는 14-3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개막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 매진을 알리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광판. ⓒ한화 이글스
▲ 매진을 알리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광판. ⓒ한화 이글스
▲ 한화는 홈 개막전에서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한화 이글스
▲ 한화는 홈 개막전에서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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