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올해 첫 200m 우승…여자 100m 허들, 28년 만에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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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올해 첫 출전한 200m에서 우승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수립된 여자 육상 100m 세계 기록은 28년 만에 깨졌다.
볼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89로 정상에 올랐다.
볼트는 다음 달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00m,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올해 200m 최고 기록은 라숀 메리트(미국)가 세운 19초74다. 볼트는 올 시즌 최고 기록에 미치지 못했지만 건재를 자랑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0m 세계 최고 기록은 볼트가 2009년 세운 19초19다.
여자 100m 허들에 출전한 켄드라 헤리슨(23, 미국)은 12초21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헤리슨은 1988년 요단카 돈코바(불가리아)가 세운 세계 기록 12초21을 0.01초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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