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그알' 제작진 명예훼손 고소 "피프티 편파 방송, 사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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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고소했다.
어트랙트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그것이 알고 싶다' 한재신 CP, 조상연 담당 PD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2항)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두 사람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라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으로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을 다뤘다. 어트랙트 측은 당시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이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멤버들의 주장을 주로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편파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방송심의위원회 최다 민원 접수프로그램이 됐고, 3월 5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 역시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한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라고 방송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전홍준 대표는 "탬퍼링 사태로 회사의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라며 "그렇기에 케이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피고소인들이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도 현재까지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으며 당사의 명예 뿐만 아니라 K팝 전체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힘든 길이겠지만 싸워나가고자 한다"라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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