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 추신수, 또 하나의 레전드 썼다…한미통산 2000안타 대기록 달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한미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추신수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과 선발투수 로버트 더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을 맞아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했고 안타를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는 달랐다. 이번에도 이인복을 상대한 추신수는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주자가 득점하면서 타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4번째 안타이자 KBO 리그 통산 329번째 안타.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71안타를 기록한 것을 더해 한미 통산 20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그해 안타 1개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18타수 1안타를 남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56에 불과했다. 2006시즌 도중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트레이드 이적하면서 안타 44개를 때린 추신수는 2007년 부상 여파로 안타 5개만 치는데 그쳤으나 2008년 주전 외야수로 거듭나면서 98안타를 날렸고 2009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175안타를 마크하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우뚝 섰다.
2010년 165안타, 2011년 81안타, 2012년 169안타를 각각 남긴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162안타를 쳤고 FA 권리를 취득,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에 '잭팟'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텍사스 이적 첫 시즌인 2014년 110안타를 남긴 추신수는 2015년 153안타, 2016년 43안타, 2017년 142안타, 2018년 148안타, 2019년 149안타, 2020년 26안타를 각각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1671안타를 마크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1년 SSG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로 돌아온 추신수는 그해 122안타를 기록했고 2022년 106안타, 지난 해 97안타로 꾸준히 안타 개수를 적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예고한 추신수는 한미 통산 2000안타를 기록하면서 또 하나의 '레전드'를 남기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