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다시 뛴다…레알과 챔스 4강 선발, 투헬 감독 공식발표·UEFA 전망 '싹쓸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최종 점검이 필요하다. 현재 이 선수들의 출전을 100% 확신할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중요한 일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은 100% '풀핏' 중앙 수비 중 김민재와 다이어가 유일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경기 전 인정했고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전망들도 김민재 선발을 바라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최다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다.
바이에른 뮌헨에 레알 마드리드전은 중요하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투헬 감독 아래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넘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조준했지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DFB 포칼에서 하부리그 팀에 잡혀 충격적인 탈락을 했고, 레버쿠젠 무패 돌풍에 무릎 꿇어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내주게 됐다.
컵 대회 포함 3연패 이후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알린 상황에 남은 우승 경쟁은 챔피언스리그다.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고 4강에서 '결승급' 대진이 완성됐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넘는다면 유럽을 제패할 기회를 잡게 된다.
후반기 '신입생'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에 밀려 벤치로 추락한 김민재에게 기회가 왔다. 김민재는 전반기 혹사에 가까운 시간에 톱 클래스 기량을 보이고도 후반기 주전조에 들지 못했는데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최근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전에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30일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뒀던 사전 기자회견에 투헬 감독 말을 빌린다면 짐작할 수 있다. 투헬 감독은 중앙 수비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더 리흐트 컨디션이 100%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더 리흐트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직전 경기였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전반 7분 상대와 공중볼 다툼을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 의료진 투입 후 전반 45분을 뛰었지만 후반전에 뛰지 못했다. 더 리흐트 대신 교체로 들어온 김민재가 다이어와 호흡하며 잔여 경기를 뛰었고 패스 성공률 92%, 지상볼 경합 성공 2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 4옵션으로 전락한 다요 우파메카노 컨디션까지 미지수다.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콘라머 컨디션이 우파메카노보다 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 100%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중앙 수비 자원은 김민재와 다이어 뿐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이 지점에 고개를 끄덕였다. 한동안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예상했던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4강 1차전에서 김민재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투헬 감독이 레알전 포백 라인을 마즈라위, 다이어, 김민재, 키미히로 구성할 거라는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 유로파의 제왕과 함께 PSG에 재도전 [UEFA 슈퍼컵 ②]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 [UEFA 슈퍼컵 ①]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