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싹쓸이' NC, 이제 호랑이 꼬리가 보이는데…감독은 "KIA 탄탄하더라" 상대 인정부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28일까지 1위 KIA 타이거즈를 2.0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런데 4월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강인권 감독은 선두 추격보다는 현상 유지가 첫 번째 목표라고 했다. 5월 일정이 만만치 않아서다.
NC는 30일 경기를 앞두고 시즌 30경기에서 19승 11패 승률 0.633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21승 9패로 승률 0.700, NC에 2.0경기 앞선 선두다. 강인권 감독은 KIA와 선두 경쟁을 펼친다기 보다 추격하는 위치에서 레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KIA는 경기 해보니 탄탄하더라. 타선도 그렇고 선발진도 그렇고. 이의리 선수가 빠져 있기는 하지만. 불펜도 작년보다는 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전력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펜에서 두 가지 수확이 있다는 점이 4월까지 호조를 이어가는 데 큰 몫을 했다고 본다. 강인권 감독은 "한재승 김재열 두 선수가 경기 중반에 좋은 투구를 보여주니까 그래도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 임정호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서 그점이 염려가 됐었는데 한재승 김재열이 잘 메워주고 있다. 여기에 국내 선발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고 있어서 투수 쪽 운영은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투수들이 조금 안정감을 찾아야 할 때쯤 타격에서 도움을 준 경기도 있었다. 지금은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는데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인 투구를 계속 보여주면서, 투타 조화를 이루면서 지금 승수를 올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일정이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 KIA, LG를 두 번씩 만난다. 수월한 일정은 아니라서 어려운 한 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5할 승률에)+8개인데 작년은 내 기억으로는 30경기 때 +2였던 것 같다. 작년엔 5월이 좋았는데 올해 5월은 지금을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될 것 같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면도 있을 거다. 주전보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의 몫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NC 30일 LG전 선발 라인업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성욱(중견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투수 이재학
#30일 1군 등록 말소
채원후 등록, 송명기 말소
강인권 감독 "송명기는 오늘(30일) 러닝하다가 오른쪽에 담 증상이 갑자기 나와서 엔트리를 변경하게 됐다. 일요일(28일) 좋은 내용을 보여줬는데 갑자기 담이 올라왔나보다. 채원후도 계속 퓨처스 팀에서는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기회를 받게 됐다."
- 류진욱은 1군 복귀 후 컨디션이 어떤지.
"일단 건강한 게 가장 중요하다. 투구하고 나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는 것만으로도(다행이다). 앞으로 연투는 조심스럽지만 아마도 가능할 것 같다. 우리 불펜에 큰 힘이 되주고 있다."
- 바로 연투도 가능한가.
"가능할 것 같다."
- 김영규도 아직 연투가 없었는데.
"연투는 가능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만 하려고 한다. 류진욱은 부상이 있어서 빠졌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이용찬이 주말 3연전에 모두 나왔는데, 오늘도 준비하나(3이닝 2세이브).
"오늘은 휴식을 줘야할 것 같다. 3연투 후에 하루 휴식은 부족하다고 본다. 이틀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오늘은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다."
- 9회는 누가 나가나.
"경기 상황을 보면서 한 번 맞춰보려고 한다. 타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 임정호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면 최성영이 짧은 이닝을 던지는 방식도 가능한지.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이용찬이 빠지게 되면 불펜에 있는 다른 투수들은 다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데이비슨은 장타보다 정확성이 좋더라(22경기 4홈런, 타율 0.293).
"기대감은 갖고 있다. 계속 좋아지리라 믿고 있다."
- 손아섭은 계속 2번으로 나가는지.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아서 한 번 타순을 조정해 봤다. 일요일은 휴식을 줬다. 이제 5월이니까 본인이 뭐가 지금 안 되고 있는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또 생각한 것보다 부진하다 보니 조급해지는 면도 있는 것 같은데 경험 많은 선수라서 잘 풀어가고 있는 것 같다."
- 어쨌든 팀은 계속 이기고 있어서 부담은 덜었을 것 같다.
"본인 성적에 만족은 못 하지만 더그아웃에서 후배들 잘 격려하고 있다. 리더 몫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