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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패 위기' 넥센 박주현, 6이닝 3피홈런 6실점

작성일: 2016.07.26 20: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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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박주현(20, 넥센 히어로즈)이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박주현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볼넷 이후 한 방을 얻어맞았다. 박주현은 1회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허경민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두 번째 홈런을 맞은 뒤 크게 흔들렸다. 박주현은 0-2로 뒤진 2회 선두 타자 오재일에게 오른쪽 폴을 맞고 넘어가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류지혁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고, 1사 1, 3루에서 민병헌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4점 차로 벌어졌다.

두산의 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다. 박주현은 3회 2사에서 닉 에반스에게 좌중월 홈런을 얻어 맞아 0-5가 됐다. 

뒤늦게 안정감을 찾았다. 박주현은 4회부터 6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숨을 골랐다. 7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박주현은 선두 타자 류지혁을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는 듯했으나 수비 과정에서 타구를 발로 차는 실책을 저질러 무사 3루 위기에 놓였다. 넥센은 이정훈으로 마운드를 교체했고, 1사 3루에서 김재호의 투수 땅볼 때 누상에 있던 책임 주자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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