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정의윤, 야구 선배로서 대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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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정의윤은 작년에 우리 팀에 와서 14홈런 기록도 대단한데, 시험대나 다름없는 올해 이렇게 잘하니 기특하다. 어릴 때부터 보인 잠재력은 언젠가는 터진다. 감독이 아닌 야구 선배로서 대견하다"고 말했다.
정의윤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8-2로 앞선 9회 1사 후 좌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2005년 데뷔 이후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정의윤은 "매일 먼저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항상 마음 편하게 해주시는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팀에 많은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내 임무를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LG에서 SK로 옮긴 정의윤은 올 시즌 붙박이 4번 타자로 나서며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8 20홈런 74타점 장타율 0.571로 SK 타선을 이끈다.
한편 2연승을 달린 SK는 이날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한화 선발투수는 장민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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