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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넥센 윤석민, "두산전만 2개? 특별한 건 없다"

작성일: 2016.07.27 21: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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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윤석민(31, 넥센 히어로즈)이 친정팀을 울렸다.

윤석민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넥센은 9-4로 이겼다.

윤석민은 5-4로 앞선 4회 무사 만루에서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만루 상황이어서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돌리려 했다. 초구가 슬라이더였는데, 2구째도 슬라이더를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개인 통산 1호와 2호 만루포의 상대가 모두 친정팀 두산이었다. 윤석민은 2011녀 4월 1일 목동 두산전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포를 터트렸다. 이와 관련해 윤석민은 "두산이라고 특별히 강한 건 없다. 결과가 좋을 뿐이고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목표를 물었다. 윤석민은 "부상 없이 끝까지 뛰고 싶다. 지금 3위를 오래 하고 있는 데 2위까지 치고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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