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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탬파베이에 1-3으로 졌지만 선두 SF와 게임 차 2.5 유지

작성일: 2016.07.28 08:1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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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포수 A J 엘리스가 28일(한국 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537경기 만의 첫 도루다.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게임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다저스는 28(한국 시간) 홈에서 낮 경기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인터리그에서 3연승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2회 초 11, 3루서 포수 A J 엘리스의 2루 도루 때 탬파베이 포수 루크 메일리의 악송구를 유도해 3루 주자 작 피더슨이 득점을 올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탬파베이 좌완 맷 무어의 허를 찌른 엘리스의 도루는 메이저리그 개인 첫 도루이다. 메이저리그 538경기 만에 나온 도루다. 포수는 통상적으로 발이 느려 도루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동안 4차례 도루를 시도했다가 모두 잡혔다.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는 2회가 끝난 뒤 베이스 교체 때 베이스를 엘리스에게 선물로 줘 더그아웃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엘리스에게 저녁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다저스는 선취점의 상승 분위기를 오래 이어 가지 못했다. 3회까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4회 에반 롱고리아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히 탬파베이 쪽으로 기울었다. 계속된 위기에서 메일리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1-3으로 벌어졌다. 로버츠 감독은 5회에 맥카시를 루이스 콜먼으로 교체했다. 맥카시는 팔꿈치 수술 복귀 후 최소 이닝이다. 4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21)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홈 AT&T파크에서 약체 신시내티 레즈에 1-2로 졌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의 게임 차는 2.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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