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강림' '멀티골' 이재성, 무려 평점 9.2점 MVP 맹활약…'강등권 탈출' 마인츠 '챔스 결승 진출팀' 도르트문트 3-0 완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재성(32)이 4분 만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축구도사' 경기력을 보였다. 마인츠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기면서 강등권 탈출에 신호탄을 쐈다. 축구통계업체 평점도 9점대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승점 3점을 확보한 이들은 6승 14무 13패(승점 32점)로 분데스리가 15위에 점프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우니온 베를린(승점 30점)를 2점 차이로 앞지르며 자력으로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이재성은 2선 미드필더에서 선발로 뛰었다. 최전방 공격수보다 한 칸 아래 혹은 미드필더 전역에 영향력을 끼치면서 마인츠 공격을 풀어갔다. 도르트문트에 객관적인 전력상 약체였던 마인츠였지만 홈에서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이재성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마인츠 공수 연결고리를 맡았다. 공격 상황엔 도르트문트 박스 안에 빠르게 침투해 동료들을 도왔다. 전반 19분엔 도르트문트 골키퍼 후방 빌드업을 한 발 빠른 압박으로 끊어냈고 곧바로 슈팅하며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재성 추가골까지 터진 마인츠는 안방에서 더 공격 템포를 올렸다. 4분 뒤 이재성이 또 한 차례 득점포를 가동하며 도르트문트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레안드로 바레이로가 내준 볼을 왼발로 툭 밀어차면서 팀 3번째 골을 완성했다.
마인츠는 멀티골로 맹활약한 이재성을 후반 42분 마르코 리흐터와 교체했다. 87분 동안 뛴 이재성은 키 패스 3개,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톱 클래스 영향력을 선보였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무려 평점 9.2점을 부여하며 도르트문트전 맨오브더매치(MOM)으로 선정했다. 선제골을 기록했던 바레이로는 평점 9점을 받으면서 이재성의 뒤를 이었다.
마인츠가 상대했던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팀이다. 말렌, 무코코 등이 최전방에서 뛰었고,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베테랑 마르코 로이스가 뒤에서 화력을 지원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재성에게 실점 빌미를 제공했던 골키퍼 메이어는 평점 4.7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