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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리안 빅리거] '철옹성' 오승환 6세이브…강정호는 '4타점 수확'

작성일: 2016.07.28 17: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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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시즌 6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상을 정리했다.

오승환은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지켰다. 시즌 6세이브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을 종전 1.75에서 1.72로 떨어뜨렸다.

5-4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알레한드로 데아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후속 후안 라가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올 시즌 52경기에 나서 2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그고 있다. 트레버 로젠탈 대신 맡은 클로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오승환이 버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새 클로저 영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탄탄한 입지를 언급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4타점을 올리며 팀의 10-1 완승을 이끌었다. 연속 안타 경기 수를 '3'으로 늘렸고 올해 첫 '4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을 종전 0.240에서 0.241(187타수 45안타)로 조금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 득점권 기회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때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타점을 거뒀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1로 앞선 7회말 또다시 1사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강정호는 시애틀 세 번째 투수 네이트 칸스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3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피츠버그와 경기서 1-7로 뒤진 8회초 1사 때 네이트 칸스의 대타로 나섰다. 그러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김현수(28, 볼티모어)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콜로라도와 경기서 1안타를 챙겼던 그는 햄스트링 부상 복귀 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29에서 0.327(159타수 5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콜로라도에 1-3으로 져 2연패에 빠졌다.

LA 에인절스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서 5-7로 졌다. 최지만(25)은 9회초 대주자로 나섰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박병호(30)는 포터킷 레드삭스와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마이너리그 타율이 종전 0.275에서 0.264로 떨어졌다. 팀도 포터킷에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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