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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출루 활약' 김현수, MIN전 안타-볼넷 수확(2보)

작성일: 2016.07.29 10: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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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볼넷으로 출루했다. 2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올리며 테이블 세터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1-1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5구째 패스트볼을 그대로 흘려보냈다. 히메네스의 공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꽂혔고 김현수는 주심의 루킹 삼진을 알리는 제스처를 봐야 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2-1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깁슨의 8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를 쳐 2루에 발을 들이진 못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7회초 2사 주자 2루 득점권 기회에선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볼카운트 3-2에서 미네소타 불펜 라이언 프레슬리의 6구째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 뒤 타석의 동료에게 주자 1, 2루 득점권 밥상을 제공했으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마차도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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