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리우 선수촌…조직위 "'사보타주' 가능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올림픽 개막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세계 여러 나라 대표 선수들이 선수촌 입촌에 애를 먹고 있다. 물과 기름 부족, 막힌 화장실, 전기 공급 문제 등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현지 적응 훈련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시점에서 예상 밖 난관으로 불만이 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 마리오 안드라다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현실을 꼬집었다. 안드라다 대변인은 "여러 경로를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리진 않았으나 몇몇 노동자들의 태업 행위가 선수촌 문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우 '조직적인' 문제다"고 밝혔다.
최다 1만8,000명의 선수·스태프를 수용할 수 있는 31개 건물은 애초 28일까지 선수단 체크인을 끝마치려 했다. 그러나 계획이 빗나갔다. 각국 선수단에 배정된 3,600개의 방 가운데 약 400개가 복합적인 결함을 드러내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31개 가운데 19개동은 아직 안전 검사도 통과하지 못했다.
지카 바이러스 우려, 불안한 치안, 낮은 티켓 판매율 등 여러 위기에 봉착한 리우 올림픽은 가장 기본적인 숙소 문제마저 파열음이 나면서 세계 여러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6일 '가스·수도 배관 불량으로 샤워조차 하기 버겁다. 천장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어 설치류가 떨어질까 불안하다. 호주 등 일부 국가는 선수촌 입촌을 거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