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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9일 히메네스-오지환 휴식, 채은성 4번 타자

작성일: 2016.07.29 17: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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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 임무를 맡는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29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파격적인 라인업을 내놨다.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중심 타순이 한층 젊어졌다. 

LG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경기에 김용의(1루수)-손주인(2루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형종(좌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유격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루이스 히메네스와 오지환이 빠졌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라인업을 바꿨다. 오지환이나 히메네스가 너무 힘들어 한다. 계속 라인업에 넣었다가 컨디션이 완전히 떨어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창원 마산지역은 28일 오후 34도 가까이 찍을 정도로 더웠다. 그는 "이런 날 젊은 선수들이 잘할 수 있다"며 젊은 선수들의 '반란'을 기대했다.

채은성은 데뷔 후 첫 4번 타자 선발 출전이다. 올 시즌 주로 6번 타자로 출전하다 이병규(7)의 타격감이 떨어지자 대신 5번 타자로 나서 많은 타점을 올렸다. 타점 60개로 히메네스(72개)에 이어 팀 내 2위이며 전체 20위다. 

한편 선발투수로 예고된 오른손 투수 임찬규가 1군에 등록되면서 최동환이 빠졌다. 양 감독은 "유재유가 앞으로 잘 던질 것 같다. 신인이지만 입단 후 성장 속도가 빠른 선수다"라고 말했다. 유재유는 3경기에서 1⅔이닝을 던졌고 1실점을 기록했다. 26일 롯데전에서 8회 김상호에게 홈런을 맞아 3경기 만에 처음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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