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0일 KBO 리그] '완투승' 양현종…KIA, SK 꺾고 파죽의 5연승

작성일: 2016.07.30 23:05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빛고을 에이스' 양현종(28, KIA 타이거즈)이 완투승을 챙겼다. 눈부신 구위로 팀이 5연승을 달리는 데 크게 한몫했다. LG 트윈스는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서 선발 양현종의 9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시즌 45승째(1무 48패)를 신고한 KIA는 4위 SK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SK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4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2사 주자 2루 득점권 기회에서 김호령이 SK 선발 윤희상의 2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김호령은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을 선제 투런포로 장식하며 기선 제압 선봉에 섰다.

양현종이 5회말 SK 타선에 추격 점수를 허용했다. 박정권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고메즈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뺏겨 스코어가 1-2가 됐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 3루 위기에서 이명기를 2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더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말 이후 실점은 없었다. 양현종은 빼어난 투구 내용으로 시즌 6승(8패)을 수확했다. KIA 기둥 투수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30일 경기서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9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 수는 121개였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21에서 3.15로 떨어뜨렸다.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LG는 마산구장에서 NC를 13-5로 크게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헨리 소사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위즈는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고 한화 이글스는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10-9로 제쳤다.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