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먼저 갈게" 토트넘은 함께할 뜻이 없다…이적료 '35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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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어느 팀으로 떠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이 떠날 수 있도록 그린 라이트를 켰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가 자유롭게 새 클럽을 찾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구단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로 영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네르바체, 나폴리,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쉽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호이비에르는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렇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투입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9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8경기뿐이었다.
그는 줄어든 비중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세리에A 구단들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여기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재회를 원하고 있다.
호이비에르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를 원하는 구단과 토트넘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스퍼스 웹'은 "올여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제드 스펜스 등이 떠날 것이다. 벤 데이비스와 올리버 스킵에 대한 제안도 듣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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