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MOM] 팀 동료가 "끔찍하다" 고백..."정말 상대하기 싫은 선수"→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여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클래스는 영원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 38분에 나온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의 자책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승점 3점을 차지하긴 했지만, 프랑스 입장에선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높았음에도,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프랑스의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는 경기 도중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오스트리아전을 아쉽게 마무리한 프랑스였지만, 확실한 성과는 있었다. 바로 은골로 캉테의 존재감이었다. 캉테는 오스트리아전에 프랑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두 번의 기회를 창출했으며, 태클 성공률은 67%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5번의 경합 성공이 있었으며, 2번의 가로채기도 기록했다.
결국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전을 무실점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캉테는 경기 후 공식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캉테는 과거 레스터 시티와 첼시를 거치며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수비력은 당시 최고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장기 부상에 빠지며 경기력이 저하됐고,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 입단했다. 자연스레 축구 팬들은 캉테를 한물간 선수로 평가했다.
그런데 데샹 감독은 유로 2024를 앞두고 명단에 캉테를 포함했다. 약 2년 만의 대표팀 복귀였다. 일부 프랑스 팬들은 데샹 감독의 선택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캉테는 예전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을 받았다.
하지만 캉테는 오스트리아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인정했다. 사실 대회 직전, 캉테의 활약은 어느 정도 예고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프랑스의 공격수인 마르쿠스 튀랑은 대회를 앞두고 캉테를 극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튀랑은 “캉테는 훈련에서 상대하기 싫은 선수다. 정말 끔찍하다. 그는 정말 대단하며 왜 자신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지를 보여줬다. 캉테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던 바가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