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해야겠다! 英 "진짜 축알못이네" 한물간 호날두에게 '무려 1억' 돈 배팅…충격적 이유 "유로 득점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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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에게 무려 1억 원이 넘는 돈을 배팅했다. 유럽 축구 팬은은 "어이없는 행동"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번 유로2024에서 득점왕을 할 거라는 게 이유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코너 맥그리거가 호날두에게 무려 6만 파운드(약 1억 300만 원)를 배팅했다. 축구 팬들은 맥그리거가 심각하게 돈을 낭비하고 있다며 한숨이다.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며 비판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했다.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합류했는데, 유로2024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어갔다. 유로2024 지역 예선과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꾸준히 활약한 결과다.
개인 통산 6번째 유로 대회 출전 금자탑을 쌓았지만, 과거처럼 호날두에게 스포트라이트는 없다. '텔레그래프'도 유로2024를 조명하면서 "이제 더는 중심에 있는 선수가 아니다. 아디다스는 주드 벨링엄에게 집중했고 킬리앙 음바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연일 화제다. 사람들은 호날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민첩하지도 정확하지도 않고, 언론의 이목을 끌기엔 부족하다"라고 꼬집었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F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방에 41세 페페를 배치하고 전방에 39세 호날두를 둬 체코를 공략하려고 했다.
포르투갈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섰기에 볼 점유율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7분 누누 멘데스의 중거리 슈팅에 이어 전반 21분 후벵 디아스의 슈팅이 있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체코 골망을 노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전반 31분 결정적인 기회와 마주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5분 수비를 등지고 시도한 슈팅도 날카롭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전 예기치 않은 실점을 범했다. 후반 26분 체코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후에 집중력을 발휘했고 후반 25분 행운의 자책골로 동점에 성공한 뒤 추가 시간 콘세이상의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는 포르투갈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활약했다. 장거리 프리킥 등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후반 41분 조타의 헤더 과정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호날두에게 배팅한 걸 자랑했던 맥그리거는 엄청나게 좌절했을 것"이라고 알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유로2024에서 호날두가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할 거로 자신했고 6만 파운드(약 1억 300만 원)를 배팅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를 게재하며 호날두 시그니처 세리머니 "호우(Siuuuu)"를 함께 적었다.
예전엔 압도적인 활약을 했던 호날두지만 세월을 거스를 순 없다. 음바페, 벨링엄, 해리 케인 등 젊은 슈퍼스타들 사이에서 경쟁하기엔 버겁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미 검증됐고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된 결정적 이유다. 축구 팬들은 맥그리거에게 "축구 지식이 하나도 없다", "호날두가 득점왕을 할 일은 없다", "이것은 맥그리거 저주의 시작"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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