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욕망' 줄여야…풀타임은 안 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앨런 시어러 주장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시어러가 포르투갈이 유로를 제패하려면 '호날두 풀타임'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어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포르투갈이 유로2024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때까지 매 경기 90분 풀타임을 뛸 수 없다"라고 제안했다.
호날두는 39세로 유로2024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유로 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했지만 본선에서 선발로 출전할진 물음표였다.
하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최전방에 39세 호날두, 후방에 41세 페페를 둬 오스트리아를 상대했다. 포르투갈은 앞뒤로 '백전노장'이 뛰었지만 오스트리아를 압도했고 누누 멘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오스트리아 골망을 겨냥했다.
호날두도 동료들 활약에 위협적으로 움직였다. 전반 4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침투 타이밍에 맞춰 전방으로 움직였고 순식간에 오스트리아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고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쏟아지는 비에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호날두 클래스를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포르투갈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전 예기치 않은 실점을 범했다. 후반 26분 체코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후에 집중력을 발휘했고 후반 25분 행운의 자책골로 동점에 성공한 뒤 추가 시간 콘세이상의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풀타임으로 뛰며 포르투갈 공격을 이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는 포르투갈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활약했다. 장거리 프리킥 등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후반 41분 조타의 헤더 과정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라고 알렸다.
39세에도 노련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는 "포르투갈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조준하려면 호날두를 매 경기 90분 뛰게 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을 옮긴 'BBC'는 "시어러는 포르투갈 경기력과 승리를 위해서 호날두는 자신이 적게 뛰어야 한다는 걸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알렸다.
물론 "경기를 뛰고도 또 뛰고 싶은 열망, 고통스러울 때 최고가 되고픈 욕망, 경기를 대하는 호날두 태도는 경이롭다"라며 프로페셔널 정신을 칭찬했다. 하지만 '욕망'을 줄이고 받아 들여야 팀이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며 호날두의 향후 행보를 지켜봤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