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와 OKC 1대1 충격 트레이드…카루소-기디 바꾼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깜짝 트레이드 소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알렉스 카루소(30, 196cm)가 오클로호마시티로 가고, 조시 기디(22, 203cm)는 시카고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카루소와 기디 모두 시카고, 오클라호마시티 핵심 전력이었다. 이 두 팀은 왜 트레이드를 진행했을까?
먼저 시카고는 론조 볼을 대체할 플레이 메이커를 찾고 있었다. 포인트가드 볼은 오랫동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시카고에 더마 드로잔, 잭 라빈, 코비 화이트 등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형 가드는 많지만 패스와 경기 조율이 능한 유형의 선수는 없었다. 리빌딩보다 최소한의 성적을 원하는 시카고로선 어떻게든 부족한 점을 채워야 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지명된 기디는 패스 센스가 뛰어난 다재다능한 장신 가드다. 시야와 패스 실력은 정통 포인트가드 못지않다.
지금까지 11번의 트리플 더블을 올렸는데 21세 이하 선수로는 NBA 역사상 루카 돈치치, 매직 존슨, 벤 시몬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지난 시즌 성적은 평균 12.3득점 6.4리바운드 4.8어시스트.
다만 지지난 시즌 경기당 16.6점을 올린 것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졌다. 3점슛에도 약점이 있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옵션 쳇 홈그랜 체제로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기디의 입지가 애매했고, 지난 시즌 도중에도 트레이드 소문에 휘말린 바 있다.
'ESPN'은 "기디가 공을 쥐고 패스한다면 시카고는 더 많은 득점을 할 기회가 생길 거다. 공격을 위한 엔진이 필요했고, 그 적임자로 기디를 택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였던 카루소를 품었다. 카루소는 두 차례 올 디펜시브 팀에 들었을 정도로 수비력이 막강한 가드다. 지난 시즌 경기당 1.7스틸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여기에 정확한 3점슛 능력까 지니고 있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40.8%였다.
카루소는 시카고와 맺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이 내년 여름 끝난다. 시카고로선 카루소의 가치가 최고점일 때 팔아 전력 보강을 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카루소와 연장 계약까지 염두에 두고 데려왔다. 'ESPN'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카루소가 장기적으로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본다"고 알렸다.
카루소 합류로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 케이슨 월러스까지 리그 최강의 앞 선 수비수들을 여럿 보유하게 됐다. 다만 비슷한 유형의 가드들이 너무 많아 교통정리는 숙제로 남았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
깜짝! 현역 여자 농구 선수, 성인 유료 구독 플랫폼 개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공개 예정" 직접 의혹 부인
2026-05-23
추천 콘텐츠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