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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진야곱, 니퍼트 대신 선발 등판"

작성일: 2016.08.02 17: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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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야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진야곱(26)이 부상으로 이탈한 더스틴 니퍼트(34, 이상 두산 베어스)의 빈자리를 채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LG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내일(3일) 선발투수는 진야곱이다"고 알렸다. 진야곱은 올 시즌 구원 투수로 37경기에 나서 4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김 감독은 "허준혁이랑 진야곱을 두고 고민했는데, 야곱이는 선발로 던지게 해보고 싶었고, 준혁이는 중간 투수로 던지면 어떨까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준혁은 4일 선발투수로 예정된 안규영의 뒤를 받치게 할 계획이다.

큰 기대를 걸진 않았다. 김 감독은 "(진)야곱이는 많이 던져야 80개 정도 던질 거 같다. 불펜 투수가 80개면 정말 많이 던지는 건데, 투구 수보다는 5이닝을 버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등 근육 담 증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니퍼트의 몸 상태를 알렸다. 김 감독은 "토요일(6일)에 불펜 투구를 하고 니퍼트가 괜찮은지 이야기해 주기로 했다.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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