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NC 최금강, '달의 선택' 적중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금강은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 NC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올해 40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나서 6승 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77을 챙겼다. 피안타율 0.266 이닝당 출루 허용 수(WHIP) 1.32로 나쁘지 않았다. 9이닝당 탈삼진 수(K/9)는 8.4로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2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금강이 지닌 장점으로 안정된 제구를 꼽았다. 김 감독은 "(최)금강이는 콘트롤에 안정감이 있다. 선발투수로서 자질이 있다. 처음부터 큰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경기를 '만들어 주는' 노릇만 책임진다면 바랄 게 없다. 5회까지는 지켜볼 것이다. 투구 수는 8~9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금강은 올 시즌 54⅔이닝을 던지면서 17볼넷을 내줬다. 9이닝당 볼넷 수(B/9)가 2.8에 그친다. 그동안 경기 중반 마운드에 올라 최대 3이닝까지 책임지는 롱릴리프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올해 거둔 6승은 뒤진 경기에서 등판해 길게 버텨 주다가 챙긴 승리가 대부분이다. 추격조, 필승조를 가리지 않고 바지런히 나서 NC 허리를 지켰다.
kt전 성적이 빼어나다. 모두 5차례 나서 평균자책점 2.57을 거뒀다. 패전이 한 번 있기는 하지만 7이닝 동안 26타자를 상대해 피안타율 0.231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최)금강이에게는 (3일 경기 선발이) 좋은 기회다. 절실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제구가 안정된 투수라 기대된다. 꾸준히 기회를 줄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근 승부 조작 스캔들로 선발진이 헐거워졌다. 이민호도 SNS(사회연결망서비스) 관련 문제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한꺼번에 국내 선발투수 3명이 빠졌다. 후반기 승부를 걸어야 할 시점에서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NC는 최금강을 '대안'으로 낙점했다. 정수민, 구창모 등과 함께 구멍을 메워야 한다. 최금강의 3일 경기 투구는 NC의 '2강 굳히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