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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선발 역할 잘했다, 유영찬도 칭찬해” 2연패 탈출 LG 염경엽 감독

작성일: 2024.07.04 22: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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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염경엽 감독도 선수들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LG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2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패를 모면한 LG의 시즌전적은 46승 2무 38패가 됐다. 키움과 올 시즌 상대전적도 4승 7패가 됐다.

경기를 마친 후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많은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면서 후반기에 반격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줬다”며 소감을 남겼다.

▲ 임찬규 ⓒ곽혜미 기자
▲ 임찬규 ⓒ곽혜미 기자

 

선발 투수 임찬규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임찬규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3패 1홀드)를 수확했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도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책임을 다해주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유영찬이 마무리를 잘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타선도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 선취점을 냈다. 1회초 홍창기의 우전 안타, 신민재의 좌월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3루 찬스 때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오스틴 딘의 좌익수 뜬공으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에 3회말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4회초 LG는 박동원의 좌전 안타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 때 구본혁의 유격수 땅볼을 틈타 1점을 더 달아났다.

▲ 유영찬 ⓒ곽혜미 기자
▲ 유영찬 ⓒ곽혜미 기자

 

승리까지 쉽지 않았다. 8회말 큰 위기를 맞았다. LG는 이상영이 로니 도슨에게 몸에 맞는 공,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상황에 처했다. 마무리 유영찬이 공을 넘겨받았지만 송성문에게 볼넷을 다시 내주며 만루 위기에 직면했다. 유영찬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최주환이 친 타구를 2루수 신민재가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1점을 내줬지만,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소중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유영찬은 대타 변상권까지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유영찬은 9회말 대타 이용규를 1루 땅볼, 김태진을 우익수 플라이, 장재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염경엽 감독은 “1회 테이블세터가 찬스를 만들어 주었고 중심타선이 해결해 주며 2점을 먼저 뽑으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4회 이후 추가득점이 안나오면서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들 칭찬해 주고 싶다”며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열렬한 응원 덕분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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