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7이닝 3실점' SK 박종훈, 3회부터 완벽투 '시즌 7승' 요건

작성일: 2016.08.03 21:02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박종훈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훈은 팀이 8-3으로 앞선 8회부터는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 초반부터 초구를 공략당하면서 흔들렸다. 1회초 선두 타자 박한이에 이어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구자욱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최형우에게 좌익 선상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에는 첫 타자 백상원에게 초구에 던진 시속 119km짜리 커브를 공략당하며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3회에는 첫 타자 박해민을 유격수 고메즈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도루까지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 최형우를 2루수 땅볼, 아롬 발디리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이닝을 넘겼다.

박종훈은 이후 6회까지 큰 위기없이 던졌다. 팀이 2-3으로 뒤져 있던 6회 말에는 타선에서 무려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하며 박종훈의 승리투수 요건이 만들어졌다. 박종훈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지영~김상수~박한이로 이어지는 삼성 타선을 가볍게 막으면서 호투를 이어 갔다.

7회까지 모두 90개의 공을 던진 박종훈은 팀이 8-3으로 앞선 8회부터는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3일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6승째를 챙긴 이후 4경기 만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박종훈은 올 시즌 앞선 19번의 등판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12이닝 21실점(1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전은 4번째 등판이다. 앞서 3번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