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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O 리그] '2연패 탈출' LG…한화, KIA 8연승 저지

작성일: 2016.08.03 23: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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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서 7-5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5이닝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7승(9패)째를 챙겼고, 양석환이 경기 흐름을 뒤집는 투런포를 날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41승 1무 52패가 됐다.

두산은 수요일 6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진야곱이 ⅔이닝 4볼넷 1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두산은 17연승 신기록을 세운 화요일과 달리 수요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6월 25일 인천 SK 와이번스전부터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61승 1무 35패다.

한화 이글스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8-1로 꺾었다. 한화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때리면서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선발투수 이태양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선발 2연승을 달렸고, KIA는 7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SK 와이번스에 승률에서 밀린 5위가 됐다.

SK는 인천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8-4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챙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하면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에 6-5 승리를 챙겼다. 5-5로 맞선 9회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 넥센 중견수 강지광이 무리하게 홈으로 송구했다. 공이 포수 뒤로 빠지는 틈을 타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NC가 3-0으로 앞선 2회초 유한준 타석에서 빛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30분 가량 기다린 끝에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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