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님, 골프채로 때리면 안 돼요!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악동, 감독 데뷔...웨일스 국가대표 지휘봉 잡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고의 악동이 이제 지휘봉을 잡는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이그 벨라미를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라고 전했다.
웨일스 국적의 벨라미는 현역 시절 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했던 공격수다. 그는 많은 팀을 옮겨 다니며 활약했다. 1996년 노리치 시티에서 프로 데뷔한 뒤, 코번트리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4년 카디프 시티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여기에 더해 체구는 작지만,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끈기를 갖춘 선수였다. 또한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선수 시절 준수한 실력을 갖췄던 벨라미였지만, 축구 팬들에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악동 중 한 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2006년부터 1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벨라미가 당시 팀 동료 욘 아르네 리세를 골프채로 폭행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벨라미는 리세에게 노래를 강요했고 리세는 이를 불응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벨라미는 그날 밤 술을 먹은 뒤 리세의 방에 들어가 그를 골프채로 폭행했다. 이후 벨라미는 ”나는 리세를 골프채로 툭툭 건드렸던 게 전부다“라고 해명했지만, 리세는 ”벨라미가 골프채로 나를 마구 때렸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엄청난 악동 이미지를 갖고 있던 벨라미는 현역 은퇴 후 2019년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유소년 감독이 되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21년에는 안더레흐트 1군의 수석 코치가 됐으며, 2022년부터는 2년 동안 번리의 수석 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제 조국 웨일스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며 생애 최초의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맨유가 더 심각했다! 실수 연발+리산드로 퇴장 '호러쇼'…후반에라도 달라진 첼시가 웃었다 '2-0' 완승
2026-10-31
-
손흥민 떠난 토트넘이 다시 한국인 골잡이 주목 "잉글랜드에 완벽히 들어맞는 공격수"…오현규, 블라호비치와 경쟁하더니 EPL도 주목
2026-10-31
-
맨유, 캐릭 경질하면 경험 많은 ‘영국인’ 감독 선임…BBC 떴다 “놀라운 일 아니다 에디 하우, 차기 감독 후보 ”
2026-10-31
-
황희찬에게 엄격한 팀 규율 강조, 감독 작심발언 “잘못을 충분히 인정…우리 설명 받아들여” 샬케에서 돌발행동→사과하고 다시 뛴다
2026-10-31
-
국가대표 은퇴 논란 이후 펄펄 나는 김민재, 독일 대표팀 조나단 타 밀어낼까…“한때 전력 외였지만 점점 주전을 점하는 분위기”
2026-10-31
-
“잘못을 이해했고 충분히 반성 중” 韓 국가대표 황희찬과 면담, 최악은 피했다…샬케 감독 징계 대신 명단 포함 선언
2026-10-31
추천 콘텐츠
-
[오피셜] KBO에 ML 거포 오나…'아시아 가기위해 계약 해지' PS에 대타 홈런친 타자가 FA 풀렸다
2026-11-01
-
'경기 중 적나라하게 가슴 노출'→오히려 좋아! 32세 미녀 격투기 스타, 패배 후 파격 근황 공개…팬들 "여왕이 돌아왔다"
2026-11-01
-
'경기 중 가슴 노출 사고' 오히려 돈 벌었다, 인기 폭발…女 격투기 선수 싱글벙글 사연
2026-11-01
-
초대박! 또 우승합니다…'중국서 변실금' 세계를 경악시켰는데 6주 만에 또 우승 → 굴욕의 베이징 이후 독일서 웃었다
2026-11-01
-
맨유가 더 심각했다! 실수 연발+리산드로 퇴장 '호러쇼'…후반에라도 달라진 첼시가 웃었다 '2-0' 완승
2026-10-31
-
'위기 탈출' 황희찬 공개 사과로 감독도 한발 물러섰다…"깊이 뉘우치고 있다" 대기심·의료진 밀친 행동 선수들 앞에서 반성
2026-10-31
많이 본 기사
-
"레이예스는 재계약 안 하면 안 돼" 타자는 확정! 그러나 이동욱 감독, 엘빈-비슬리 동행은 못 박지 않았다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
'67억 옵션 거부' 와이스 자유의 몸 됐다, 그런데 한화 말고도 탐내는 구단이 있다? "신속하게 영입해야 해"
2026-10-3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