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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우찬, SK전 6이닝 4실점 '시즌 6승' 달성

작성일: 2016.08.04 21: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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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차우찬이 시즌 6승(4패)째를 달성했다.

차우찬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회 말 선두 타자 헥터 고메즈를 1루수 땅볼,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 김성현을 1루수 뜬공으로 잡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차우찬은 2회 들어 흔들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 타자 정의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재원에게 좌익선상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박정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째를 안았다.

3회에도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첫 타자 김강민에게 좌익 선상 2루타를 맞았고 김성현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가 됐다. 이어 정의윤 타석때 폭투를 저질러 무사 2, 3루가 됐다. 흔들리던 차우찬은 정의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이재원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박정권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차우찬은 4회부터 팀이 6-4로 앞선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역투를 펼쳤다. 특히, 4회 1번, 6회 2번의 견제로 누상의 주자를 지우며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차우찬은 올 시즌 앞선 13번의 등판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최근 페이스는 좋았다. 3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SK전은 첫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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