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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폭행 논란' 이민호, 벌금 1000만 원·사회 봉사 50시간 '내부 징계'

작성일: 2016.08.04 21: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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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이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최근 사생활 물의를 빚은 이민호(24, NC 다이노스)가 5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NC 구단은 4일 경기가 끝난 뒤 이민호의 선발 등판을 알렸다. 또 사생활 문제와 관련해 벌금 1,000만 원과 사회 봉사 50시간 자체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NC 관계자는 4일 kt 위즈와 홈 경기가 끝난 뒤 5일 선발투수로 이민호가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후 이민호와 관련한 구단 내부 결정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단장 주재 하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민호의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이민호는 이틀 전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고 이 탓에 구단 명예가 실추됐다. 팬들에게도 큰 실망감을 안겼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주장 등 선수단 의견도 수렴했다. 구단 내부 회의 결과 이민호에게 벌금 1,000만 원, 사회 봉사 5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벌금은 시즌이 끝난 뒤 선수단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이민호와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한 어느 여성이 SNS에 혼인 관계 증명서를 포함해 사진 5장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이민호에게 폭행당해 팔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진도 있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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