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전격 확인, 이강인 PSG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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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23)을 보낼 생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 팀을 포함해 나폴리의 트레이드 제안도 거절했다. 이강인도 파리에서 행복한 상태라 굳이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여름 동안 불거질 이적설은 단순한 루머에 그칠 전망이다.
공식발표보다 먼저 'HERE WE GO'를 알리는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영국 유력지 '가디언' 등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을 두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나폴리는 오시멘 협상에 이강인을 포함한 제안을 파리 생제르맹에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시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여름부터 영입 기조에 변화를 줬다. 그동안 유럽에서 정상급 활약을 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우주 방위대 스쿼드'를 꾸렸지만,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모두 보내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장기적인 팀 플랜에 들어갔다.
올해 여름, 킬리앙 음바페를 자유계약대상자(FA)로 레알 마드리드에 넘겨줬지만 추가적인 '월드클래스급' 영입은 없다. 알짜배기 영입에 집중했는데 확실한 9번 공격수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던 오시멘에게 접근해 부족한 최전방 공격 자리를 메우려고 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보내는 조건에 바이아웃을 주장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높은 가격에 손사래를 쳤다. 협상 테이블에서 한 발 뺀 조건은 9000만 유로(약 1360억 원)에 이강인을 더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해당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에 난항이 생겼다.
파리 생제르맹 2024-25시즌 계획에 이강인이 포함됐다는 걸 의미한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 영입에 7000만 유로(약 1059억 원)를 제안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듣자마자 거절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료 700억 원을 제안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됐다.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 생활에 긍정적이다. 프랑스 주요 축구 소식을 알리는 매체 '겟프렌치풋볼뉴스(GFFN)'는 "이강인이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강인 본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행복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설이 있었던 상황에 이강인이 팀 훈련에 불참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의 로익 탄지 기자와 파리 생제르맹에 정통한 뱅자맹 콰레즈 기자에 따르면 단순한 휴가 연장이었다. "이강인은 22일 파리 생제르맹 팀 훈련에 돌아온다"라며 팀 훈련 불참과 이적설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던 대로 파리 생제르맹에 복귀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실내 훈련과 가벼운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뛰던 시절부터 꽤 많은 유럽 팀 레이더 망에 있었다. 10여년 동안 뛰었던 발렌시아에서 1군 출전 시간 문제로 마찰이 있었고 마요르카에서 주전급 선수 도약에 성공했다.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 뒤 프리미어리그 팀을 포함해 다수에게 러브콜이 있었는데, 이강인의 선택은 프랑스 리그앙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파리 생제르맹 최초 한국인 영입으로 5년 계약을 체결했고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에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프랑스 내 모든 트로피를 손에 쥐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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