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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 벌어 아쉬울 일이…' 맨유, 콜롬비아 강철 허리 반했지만 눈치 보는 중

작성일: 2024.07.23 16:4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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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 콜롬비아 중앙 미드필더인 리차드 리오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P/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산 방패에 관심을 갖는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콜롬비아의 중앙 미드필더 리차드 리오스(파우메이라스)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리오스가 여름 이적 시장에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를 볼로냐에서 영입하고 중앙 수비수 레니 요로를 OSC릴에서 수혈한 맨유다. 척추라인 바로 세우기를 위한 보강이었다. 이들 두 명에만 9,400만 파운드(약 1,681억 원)를 지출했다. 

마지막 공수 연결 고리에 리오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맨유다.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맹)를 1순위로 보고 있지만, 5,900만 파운드(약 1,055억 원)의 몸값이 부담스럽다. 파리 생제르맹은 7,000만 파운드(약 1,252억 원)까지도 몸값을 부르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안으로 보고 있는 2004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벤피카)는 바이아웃이 무려 1억 100만 파운드(약 1,789억 원)나 된다고 한다.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2028년 6월까지 벤피카와 장기 계약한 상황을 고려하면 영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대안의 대안이 바로 리오스라고 한다. 2000년생으로 젊은 리오스는 플라멩구를 통해 브라질 리그에 진입해 잠시 멕시코의 마자티안으로 갔다가 브라질로 돌아와 과라니를 거쳐 2023년 파우메이라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리그 37경기 2골 1도움에 경고 6장을 받았고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10경기나 뛰며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리오스는 주리그까지 소화하면서 능력이 더 올라갔고 최근 미국에서 끝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를 결승으로 이끄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 파우메이라스의 미드필더 리차드 리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연합뉴스/AP
▲ 파우메이라스의 미드필더 리차드 리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연합뉴스/AP
▲ 파우메이라스의 미드필더 리차드 리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연합뉴스/AP
▲ 파우메이라스의 미드필더 리차드 리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연합뉴스/AP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했지만, 선발로 뛰며 공격진 무력화에 앞장섰다. 파나마와 8가에서는 골도 넣었다. 대인방어가 좋고 공간 장악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능력 극대화에도 일조했다. 

2026년 12월까지 파우메이라스와 계약한 리오스의 몸값은 높지 않다. 1,700만 파운드(약 304억 원)가 시장가지만, 파우메이라스가 8,400만 파운드 (약 1,503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한다. 맨유 입장에서는 파우메이라스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협상해야 한다. 

파우메이라스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 엔드릭이 6,000만 파운드(약 1,073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고 루이스 길레르메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이들 두 명으로만 1억 파운드(약 1,789억 원)을 벌었다. 내년 여름에는 에스테바오 윌리안이 5,000만 파운드(약 894억 원)에 첼시로 떠난다. 당장 큰돈이 아쉽지 않은 파우메이라스다. 

아벨 페레이라 파우메이라스 감독은 브라질의 '글로부'를 통해 "선수 이적으로 큰 돈을 벌었다. 이제는 현장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더는 추가 이적이 있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즉 리오스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맨유는 코비 마이누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소화하느라 뒤늦은 휴가를 떠나 프리시즌 초반 동행하지 않는다. 대안을 열심히 찾아야 하는 맨유다. 리오스 영입은 일단 현재진행형이지만, 겨울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선수단 내부 정리가 빨라지면 상황이 바뀔 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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