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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황영묵 폭풍 질주 3루타→페라자 또 끝내기’ 한화 삼성 3-2 승리,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 확보

작성일: 2024.07.24 21:1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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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묵 ⓒ한화 이글스
▲ 황영묵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2연승을 내달렸다.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선점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팀간 11차전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끝내기로 3-2 승리를 거뒀다. 페라자는 2경기 연속 끝내기를 날렸다.  7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곧바로 연승을 이어갔고, 시즌전적 40승 2무 53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4승 7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류현진의 호투가 돋보였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닝이터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8회말 동점 적시타를 날린 채은성과 9회말 폭풍 질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황영묵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리고 페라자가 끝내기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올리며 한화 타선을 꽁꽁 틀어막지만,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탓에 승리를 놓쳤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루벤 카데나스(우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김현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중견수)으로 진용을 꾸렸다.

▲김현준 ⓒ삼성 라이온즈
▲김현준 ⓒ삼성 라이온즈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2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김영웅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도루까지 성공해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성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기회를 이어갔다. 류지혁이 번트를 댔지만 진루에 실패한 삼성은 김헌곤까지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김현준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은 7회초 다시 추가점을 냈다. 윤정빈이 좌전 안타를 쳐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한 삼성은 류지혁의 번트 성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김헌곤의 중전 안타로 1,3루 밥상을 차렸고 김현준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뽑아냈다.

▲ 안치홍 ⓒ곽혜미 기자
▲ 안치홍 ⓒ곽혜미 기자

한화도 추격에 나섰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안치홍과 이재원의 연속 중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문현빈이 2루 땅볼을 쳤는데, 삼성 2루수 류지혁이 1루 송구 실책을 범했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안치홍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따라붙었다.

한화는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바뀐 투수 황동재 공략에 성공했다. 2사 후 김태연과 노시환이 연속 안타를 쳐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채은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말 한화는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 황영묵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 중월 3루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최재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장진혁이 비디오 판독 끝에 병살타로 물러난 가운데, 페라자가 끝내기를 날려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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