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속도 시속 191㎞ 말이 되나…경악의 타구 속도, 오타니 개인 신기록 나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적지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울 뻔했다. 휴스턴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역사상 두 번째로 비거리가 긴 홈런이 나왔다.
오타니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네 번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32호 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6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전부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2-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로넬 블랑코를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리자 시속 118.7마일, 무려 191㎞ 강한 타구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가 친 홈런 가운데 가장 빠른 타구고, 전체 타구 중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비거리는 443피트, 약 135m였다. 이 홈런은 미닛메이드파크 역사상 비거리 2위를 기록했다.
5회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6회 5-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렸다. 8회에는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경기 후 홈런 상황에 대해 "감각은 지금까지 친 홈런 중에서도 최고 같다. 비거리도, 맞는 감각도, 각도도 전부 좋았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종횡무진 활약에도 다저스는 휴스턴에 6-7로 또 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연전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지만 2017년 월드시리즈 악연이 있는 휴스턴 원정 3연전에서는 첫 2경기를 내주고 루징 시리즈가 확정됐다. 27일 경기에서는 0-5로 완패했다.
28일 경기에서는 6회초까지 5-0으로 앞서다 역전당했다. 6회말 4실점이 역전패로 이어졌다. 선발 저스틴 워블레스키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2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에반 필립스가 4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워블레스키가 남겨둔 주자를 모두 들여보내고, 자신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2실점했다. 앤서니 밴다가 나와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8회 다니엘 허드슨이 동점을 허용했고, 8회 2사 후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가 첫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주면서 대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