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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여자 핸드볼, 러시아에 25-30 역전패

작성일: 2016.08.07 04:1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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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온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이 7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 리그 B조 러시아와 첫 경기에서 25-30으로 졌다. 

한국은 전반 초반 김온아를 중심으로 경기하며 4-2로 앞섰다. 그러나 강호 러시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2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지 못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전반 20분까지 이어졌다. 

전반 20분에 접어들 때 한국은 8-10으로 러시아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23분 심혜인이 세 번째 2분 퇴장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9-10에서 김온아가 러시아 반칙을 유도하며 7m 스로를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다시 시소게임이 됐고 한국이 13-12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초반 한국은 한 골을 더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연이어 수비에 성공한 뒤 몰아치며 16-12로 앞섰다.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해서 실패하는 가운데 한국은 차근차근 한 점씩 추가했다. 러시아의 첫 골이 후반 7분에 터진 가운데 19-13이 됐다.

러시아는 물러서지 않고 맹추격을 했다. 후반전 18분이 흐른 가운데 어느새 22-21이 됐고 후반 23분 한국은 23-24로 역전당했다. 한국은 후반 17분부터 23점에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한국이 이날 처음으로 23점의 벽을 넘었을 때는 경기가 40초 남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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