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연 결승타→김택연 완벽투’ 두산, SSG 13-11 역전승…이승엽 감독 “믿기 힘든 역전승 만들었다” 감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두산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3-11로 이겼다.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두산의 시즌전적은 57승 2무 53패를 기록하게 됐다. SSG와 올해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5승 8패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두산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8-11로 뒤진 8회초 두산은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강승호가 삼진으로 잡혔지만, 제러드 영이 우전 안타,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양석환의 1타점 좌전 안타로 한 점을 추격한 두산.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허경민이 2타점 중전 안타를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초 결국 리드를 잡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정수빈이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SSG 투수 김택형이 공을 더듬는 사이 1루를 차지했다. 정수빈은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강승호가 자동고의 4구로 출루했다. 제러드가 1루 내야 안타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김기연이 2타점 좌전 안타를 쳐 13-11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김택연이 승리를 지켜냈다. 8회말도 삼자범퇴로 마친 김택연. 9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성현을 삼진 처리했고, 오태곤을 3루 땅볼, 하재훈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를 마친 후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믿기 힘든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모든 선수들이 9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엄지를 추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이승엽 감독은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매 이닝 3루 관중석에서 열성적인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원동력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