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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스완슨이 가와지리에게 판정승하자, 최두호의 한마디…

작성일: 2016.08.07 10:4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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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스완슨은 가와지리 다츠야에게 3-0으로 판정승하고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의 예상대로였다.

UFC 페더급 랭킹 5위 컵 스완슨(32, 미국)이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서 13위 가와지리 다츠야(38, 일본)에게 3-0(30-27,30-27,29-28)으로 판정승했다.

은퇴를 각오한 가와지리는 호시탐탐 테이크다운을 노렸고 난타전도 피하지 않았다. 1라운드 풀 마운트까지 차지했다. 3라운드에도 테이크다운에 두 차례 성공했다. 스완슨이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가와지리가 선전했다.

그러나 주도권은 스완슨이 쥐었다. 유효타 횟수에서 67-23으로 앞섰고, 2라운드 가와지리의 태클을 되치기로 반격해 백 포지션을 잡았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가와지리를 위협했다.

스완슨은 6연승을 달리다가 프랭키 에드가, 맥스 할로웨이의 벽에 막혀 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 5월 하크란 디아스에 이어 가와지리까지 판정으로 잡아 연승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전적은 23승 7패가 됐다.

지난 2월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판정패해 배수진을 치고 나온 가와지리는 스완슨에게도 져 2연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 35승 2무 10패, UFC 전적 3승 3패가 됐다.

"스완슨과 오는 12월에 맞붙고 싶다"는 최두호는 스완슨이 가와지리를 꺾자 곧바로 SNS에 메시지를 남겼다. 스완슨이 자신에게 지고 괴로워하는 합성사진(아래)을 올리고 "스완슨과 싸우길 원한다(I want to fight @cubswanson)"고 말했다.

최두호는 지난달 9일 TUF 23 피날레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를 쓰러뜨리고 UFC 3연속 1라운드 TKO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페더급 랭킹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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