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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TOP FC 12에서 라이트급 맞대결

작성일: 2016.08.08 0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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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토 다케노리(왼쪽)와 홍성찬은 레슬링이 강한 그래플러다. TOP FC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노린다. ⓒTOP 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티아라' 홍성찬(26, 코리안 탑팀/㈜성안 세이브)과 전 UFC 파이터 사토 다케노리(31, 일본)가 다음 달 11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12 메인 카드에서 맞붙는다.

TOP FC 라이트급 왕좌는 비어 있다. 지난해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UFC로 진출해 타이틀을 반납했다.

홍성찬과 사토는 TOP FC 웰터급에서 활동해 온 그래플러. 라이트급 정상에 서기 위해 체급을 나란히 내렸다. 이번 경기 승자가 올해 안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홍성찬은 UFC 파이터 티아고 알베스를 빼닮은 외모 때문에 '티아라'라고 불린다. 출중한 레슬링 실력을 앞세워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연타를 퍼붓는 '그라운드 앤드 파운더(Ground and Pounder)'다.

타이론 존스, 백경재, 막심 세반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통산 전적 5승 1패.

사토는 19승 7무 11패의 베테랑이다. UFC 웰터급에 진출해 에릭 실바, 임현규에게 2연패했다. 올해 TOP FC와 계약했다. 지난 3월 김한슬에게 판정패했으나 지난 5월 박경수를 암바로 이겼다.

주특기는 '묻지 마 태클'이다. 타격을 거의 섞지 않고 태클만 고집한다. 등을 내주고 기무라 록 그립을 잡는 것도 장기다. 선배 사쿠라바 가즈시와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다.

홍성찬과 사토 모두 레슬링 기술을 갖춘 뛰어난 그래플러로, 치열한 그라운드 게임이 예상된다. 수준 높은 진흙탕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TOP FC는 "아시아 라이트급 강자들의 대결이 확정됐다. 일취월장한 홍성찬과 체급을 내려 경쟁력을 갖춘 사토의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진다"며 "또 다른 빅 매치들은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TOP FC 12의 메인이벤트는 이민구와 최승우의 페더급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로케 마르티네즈와 이상수의 헤비급 경기다. 나란히 5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지연과 베로니카 마세도의 여성부 밴텀급 경기도 펼쳐진다.

SPOTV+가 생중계한다.

TOP FC 12- 이민구 vs 최승우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이민구 vs. 최승우
[헤비급] 로케 마르티네즈 vs. 이상수
[여성 밴텀급] 김지연 vs. 베로니카 마세도
[라이트급]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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