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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마타 교체 논란, "납득할 수 없는 행동"

작성일: 2016.08.08 07:3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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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에 의해 경기를 끝내지 못한 마타(왼쪽에서 두번째).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커뮤니티실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커뮤니티실드에서 전반 32분 터진 제시 린가드의 선제 골과 후반 38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이미 바디가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레스터 시티를 2-1로 꺾었다. 

그런데 경기 뒤 후안 마타 교체와 관련해 작은 논란이 일었다. 마타는 1-1 동점이던 후반 18분 린가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유는 후반 38분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승 골을 터뜨렸고 마타는 종료 직전 다시 헨릭 음키타리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정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선수를 다시 교체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마타가 교체돼 나온 직후 코칭스태프와 포옹을 했지만 무리뉴 감독에 대한 화가 치밀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영국 BBC 해설자 대니 머피는 "무리뉴의 행동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몇 초를 벌자고 음키타리안을 넣고 마타를 뺐다. 선수에게 모욕을 주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인 마타는 2014년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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