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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 너무 과격하잖아!' 앤더슨-송찬의, 일촉즉발의 상황…날선 신경전

작성일: 2024.08.21 07:00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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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찬의, 앤더슨 ⓒ곽혜미 기자
▲ 송찬의, 앤더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SSG 선발 투수 앤더슨의 LG 송찬의 태그 과정에서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졌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LG가 8회말 터진 오스틴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SSG를 4-3 한 점 차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은 5회말 발생했다. 5회말 LG 박해민은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뒤이어 송찬의가 타석에 들어섰고, 1루 주자 진루를 위해 희생번트를 시도해 성공했다. 

앤더슨은 송찬의를 태그하기 위해 달렸고, 송찬의는 잠시 뒷걸음질 쳤다. 박해민과 송찬의를 모두 신경 써야 했던 앤더슨은 마음이 급해 다소 과격하게 송찬의를 태그했다. 놀란 송찬의는 앤더슨의 팔을 뿌리치기도 했다. 

송찬의는 태그아웃돼 더그아웃을 향하면서도, 앤더슨을 계속해서 쳐다봤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LG는 KIA에게, SSG는 한화에게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연패 중이었다. 앤더슨과 송찬의는 팀의 승리를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그 과정에서 펼쳐진 치열한 신경전이었다. 다행히 큰 충돌로 번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5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희생번트 시도하는 송찬의

앤더슨의 태그 준비에 뒷걸음질 치는 송찬의

다소 과격했던 앤더슨의 태그 

'일촉즉발' 당황한 송찬의, 앤더슨의 손을 뿌리치며 신경전

태그아웃된 후에도 계속해서 앤더슨 바라본 송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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