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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비지오 3,000안타 때리고 오버런 해 아웃 되기도

작성일: 2016.08.08 09:2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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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의 3,000안타 작성 순간. 명예의 전당 회원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크레이그 비지오는 3,000안타를 달성한 뒤 2루에 오버런 하다가 아웃 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3,000안타는 꾸준한 페이스와 콘택트 능력의 산물이다. 제아무리 재주와 능력을 갖춰도 반짝하거나 부상이 잦으면 이루기 어렵다. 한 시즌에 200안타를 때릴 수 있는 꾸준한 타격 능력이 있어야 3,000안타 클럽에 들 수 있다. 

성질이 못되기로 유명했던 타이 콥은 3,000안타 클럽에 4번째로 가입했다. 그러나 4,000안타 클럽은 가장 먼저 회원이 됐다. 두 번째가 피트 로즈다. 메이저리그의 4,000안타 클럽의 주인공은 콥과 로즈 2명 뿐이다. 둘은 나란히 한 리그에서 4,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콥은 아메리칸리그, 로즈는 내셔널리그.

3,000안타 클럽 회원 30명 가운데 최저 타율은 칼 립켄 주니어로 0.267. 립켄 주니어가 이처럼 낮은 타율로 3,000안타 고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아이언 맨이었기에 가능했다. 최고 타율은 콥이다0.366. 콥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타율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3,000 안타 클럽에 가입할 때 안타별 첫 기록자는 단타 캡 앤슨, 2루타 호너스 와그너, 3루타 폴 몰리터, 홈런 웨이드 보그스 등이다. 3,000안타를 치고 아웃 된 타자도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그레이그 비지오는 3,000안타를 작성하고 2루타를 만들려고 오버런 했다가 아웃됐다. 30명 가운데 유일하다.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에디 머레이,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5명은 3,000안타와 500홈런 클럽에 동시에 가입한 강타자들이다. 애런, 메이스, 로드리게스는 우타자, 팔메이로는 좌타자, 머레이는 스위치 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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