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피셜' 충격 맨시티행…연봉 267억원 내보내야 등록 가능, 바르셀로나도 귄도안과 작별 인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카이 귄도안(33)이 바르셀로나와 작별하고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귄도안은 이적에 관해 아직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으나 그의 미래가 바르셀로나에 있지 않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불거진 귄도안의 맨체스터 시티 복귀설에 힘이 실리는 보도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해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모든 대회 통틀어 51경기를 뛰었다. 바르셀로나 1년차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도 5골 14도움에 달한다.
독일 출신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시즌 귄도안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였다.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 때에도 귄도안을 적극 기용했다. 그래서 2024-25시즌에도 귄도안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막바지 귄도안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새로 영입한 다니 올모를 1군에 등록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연봉 상한선을 맞춰 선수들을 등록할 수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규정상 고액 연봉자를 떠나보내는 덩치 줄이기가 필수다.
귄도안의 연봉은 1,800만 유로(약 267억 원)로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30대 노장으로 접어드는 귄도안을 보내고 올모를 새로 등록해 대체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따지기 시작했다.
스포르트도 "바르셀로나는 시즌당 1,800만 유로의 급여를 받는 귄도안의 이적을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단 플릭 감독은 귄도안에게 페드리, 올모, 페르민 로페스 등과 경쟁으로 선발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정리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했다.
귄도안이 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는데 또 다른 배경도 알려졌다. 수비수인 로날드 아라우호와 좋지 않은 관계도 결별 이유 중 하나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8강 2차전에서 퇴장당한 아라우호에게 실망감을 표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동료를 감싸지 않은 데 라커룸 내 불만이 터져나왔다. 귄도안이 해명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으나 아직도 갈등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귄도안의 이적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스포르트는 "그의 아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바르셀로나를 언팔했다. SNS 움직임이 상당한 의미를 드러내는 시대라 아내의 행동을 간과할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귄도안의 행선지로 친정인 맨체스터 시티가 꼽힌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며 총 304경기 60골 39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영국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등 14차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체스터 시티도 귄도안이 온다면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강 전력을 자랑하지만 귄도안 같은 재능을 지닌 선수는 찾기 쉽지 않다. 별다른 적응 없이 바로 팀에 녹아들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OK 사인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스포르트는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지 못할 경우 바르셀로나는 더욱 직접적인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잔류 선택지는 없다고 암시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오피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드디어 모든 문제 매듭...라리가 정식 등록 완료됐다→말라가전 출격 임박
2026-08-19
-
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2026-08-19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
"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2026-08-18
-
"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에이스 향한 대우 미쳤다...이강인이 밝힌 아틀레티코 이적 비화 "코케가 환영해줬어"
2026-08-18
-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깜짝 공개 "코케가 먼저 연락왔다”…10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가 "내가 오면 좋겠다더라"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